2011년 1월 21일 S언니와 S석

S언니 만나러 역삼가기.
가면서 지쳐감
가다보니. 김포에서 강남가는 버스도 있다는걸 알게됨.
다음엔 저거 타봐야지..

언니 만나서 속닥속닥.
혹시나 해서 들러봄. 그러나 농락당함 (S석 표가 있음 뭐하나? 응?)

그냥 오려다, 갑자기 헤이즐넛 시럽을 넣은 카페라떼가 먹고싶어짐 ( 내 돈주고 라떼를 사먹는건 3년만인가; 커피를 사먹는건 1년 만인가...)
KT포인트 쓰려는데 ;ㅅ; 내가 재발급 신청해놓고 그 카드가 없어서...............흑/
그래도 맛있었음.
그러고 그러다 보니, 나오기가 싫어짐. 나와 의자는 한몸이 되서 비비적댐.
그리고 된장질에 허세컷을 남김. (혼자 찔려서 빨리 찍는다는게, 초점이 없음 큭/ 역시 난 이런게 안어울리나......힛/)

잘 몰라서 여기저기 헤메다보니 책방이 있길래.
불타오른 학구열에 도움이 될까 해서 책방에서 책을 뒤적뒤적했으나.
.................잘 안들어옴....... 친절한 튜토리얼도 안보면서 무슨 책이냐, 니가 ?
책방에서도 비비적 대다가 나옴.

렌즈와 눈알이 한몸이 되어있었음.
오는길에 칫솔을 샀음. 짱 맘에 드는 칫솔임 (이제 유아용 아니어도 작은 칫솔이 많은것 같음 )

집에오니까 재발급 신청한 카드도 와있고, 챈지가 알려줘서 결제해버린 잡지도 와있네,
메모리야 난 너가 먼저 올 줄 알았는데, 이러기야? ;ㅅ;

그래둥 뭔가 오랜만에 외출해서 신남. 큭/
오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