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MINI (@상암동 카페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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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라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이 퐁당 들어가있는

바닐라 썸머 라떼

원래는 작년에 여름 시즌 메뉴로 나왔다고하는데요,

손님들이 겨울에도 팔아달라는 요청에

쭉- 롱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간곡한 요청인들중에는 저희 회사분들이 많아서ㅋ 먹어보기도 전에 설명을 어찌나 들었던지ㅋ)

저도 이 메뉴를 참 좋아하는데요,

자주 가진 않지만, 일주일? 이주일에 한번 정도는 꼭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단 게 땡기는 그런 날이요~

가격대비해도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가격은 5.5 입니다.)

제가 이 메뉴를 좋아하는 이유는,

시럽이 들어가지 않은 라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있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아 좀 달다? 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특유의 질림이 왔다 싶을 때!

다시 라떼를 마시면 입안이 리셋!

라떼에 산미는 없는 것 같아요.  

대신, 부드럽고 고소한맛이 좋습니다.

다만, 이동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기는 쉽지 않기때문에,

매장에서 먹거나, 회사에 들어가서 먹는 게 좋아요 ㅋㅋ

1. 처음에 받았을 때 라떼를 쭉쭉 몇 모금 들이키고 (아이스크림 때문에 라떼의 수위가(?) 높아서 뚜껑바로열면 흘러요...)

2. 뚜껑을 열어서, 빨대 끝으로 (스푼 빨대에요) 아이스크림을 퍼먹퍼먹합니다 :D

3. 라떼의 수위가 어느정도 낮아지면 먹기 편해져요~ :)

가게에는 두 분이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시는데,

정말 친절하신것 같아요!

거기에 이런 수제 쿠키 무료가 나온 거겠죠! :D

사실 저는 어디든 가게 주인분이 친절하면, '이왕이면 그 메뉴에는 거기! ' 이렇게 가고 싶어질 때가 많더라구요.

테이크 아웃을 바로 할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매장에는 15명? 정도 앉을 수 있게 되어있던 것 같아요!

자리가 그렇게 넓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아기자기 합니다.

+

원래 사진 보정은 Pixlr을 사용하는데요, 

야외에! 이렇게 해 좋은 날!은 안해도 되지만,

아이폰에 있는 기능 좀 한번 이용해보았습니다- 

▼ 좌 : 원본 - 우: 보정본 ▼

 

즉석사진 필터가 가장 이쁜 것 같네요. 

사진은 모두 아이폰6s로 촬영했구요.

위에 매장 사진 3장은 이 즉석사진 필터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