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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앤트러사이트 (Anthracite)

HA_NI 2011. 3. 13. 12:28

Viewsic final show 가 열린 장소.
처음 가는 곳인데, 검색해보니..꽤 유명하고..무한도전에도 나왔던 곳.
홍대에서 카페가게되면 주로 서교초등학교 골목으로만 다녔는데..
'아래로 아래로 자꾸 걸어나가면 지구는 둥그니까 어떻게는 가겠지'라고 가는데 생각보다 멀진 않던.

조용한 주택에 들르니까 토요일 홍대 느낌도 안나고,
상상마당 위쪽으로는 정말 사람이 엄청 많아서 시끌시끌 에/너/지 넘쳤는데
요긴 참 조용하고 좋더라.




정말 빈티지 스럽다.
야외 테라스도 있고,화장실도 야외에 있고.
1층은 쇼가 진행중이었고, 커피주문은 2층에서 받는다

나는 라떼를 시켰다. 과일 주스를 시키려다가 따뜻한게 먹고싶어서....
직접보진 못했지만, 처음에는 이렇게 예쁜 라떼아트가 나왔었다고
(▼▼▼▼▼▼▼▼▼)



라떼주인이 병원간 사이에.......

라떼아트는 저지경으로 ...............((▼▼▼▼▼▼▼▼▼))
(열심히 만들어준 커피장인께 죄송죄송ㅠ_ㅠ. ...좀,.....슬프다....................................어차피 난 커피맛도 모르니까..갠..찮아...)
그래도...여기 커피 신맛이 나는 커피라는건 안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는 철판으로 된 큰 테이블에 긴 소파들이 있던 곳.
그냥 모르는 사람도 옆에 앉고 막 그러는데..소파가 너무 폭신해서.
나중에 다른 테이블이 비었어도, 옮길 생각이 없었다. ㅋ_ㅋ

 

게다가 약먹은 나에게 커피는.......음......맛보기였나....(약사가 딴 거 먹지말래도 먹는 그냥 무식한 여자사람;)
내 주제에 무슨 커피인가... 주스나 마시고 살아야지.

브라우니는 맛있었다!!!!!!!



+ 보통은 셔터스피드를 올리고 그 앞에서 빛을 내는 도구를 흔들어서 찍는다는데,
난.......................... 카메라를 돌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사맞고 약먹고 나아지니까 기분이 업되었던....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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