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ote
서울 시립 미술관 항상 가봐야지 하다가, 나온 길에 집에 가긴 이르고해서, 마침 위치를 알고 있는 화자랑 감. 1층에서는 베르나르 브네의 전시가 있음. (그러나, 나는 할 말이 없음. 느껴지는 게 없음. 아는 게 없음/풉) 2층에는 '천경자의 혼' 이라는 전시가 있음. 작품에 대한 설명도 있었고, 작품의 제목이나, 스토리를 알려줘서, 아무것도 모르고 가도 뭘 말하려는 건지, 뭘 그린건지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그리고 궁금하게 했던 그림.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슬픈 22살의 자화상이라는데, '왜 슬펐을까?' 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43.5*36cm, 종이에 채색, 1977/천경자 1977년 왕성한 이 작품은 자신의 22세 때를 회..
소극장으로 돌아 온 컬투쇼! B.G로 '숨겨왔던 나~의~' 를 넣고 싶어지게 만드는 포스터 작품소개 : 8년 전처럼, 리허설 공연 전격 실시! 주의! 본 공연이 아닙니다. 각본도 대본도 없습니다. 언제 끝이 날 지 장담 못합니다. 무엇을 할지도 전혀 예측 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리허설입니다. 여러분은. 컬투의 실험대상이 되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불가. 예측불허. 개봉박두 리허설 공연. 신나는 콘서트를 보고 싶다고 무작정 들어간 인터파크에서 컬투쇼배너를 무심코 눌렀는데, 눌렀는데, 그랬는데~ 리허설공연 4번째줄 가운데 2자리가 비어있는거다. (취소하신 두분께 감사를 ;ㅂ;) 그래서 바로 크리한테 전화해서 "야 갈래갈래가자? " 이리하여 예매를 했고, 처음 가보는거라, 대체 컬투..
상사몽의 홍보내용중에 극 중 대사가 있었는데, '상사화'라는 꽃의 특성을 두고 한 대사가 "꽃이 필 때 잎은 없고, 잎이 오를 때 꽃은 없어 꽃과 잎이 서로 만날 수 없는 ..." 이 대사보고 이벤트 응모 한 거 였다. 어쨌든 잘 되서 좋음 ^^;; 우왁ㄱㄱㄱㄱㄱ이힛ㅅㅅㅅㅅㅅ ≥ㅂ≤!!!! 남산 예술 센터에는 처음 가봤다. ( 이런 곳이 있는 걸 처음 알았다...;;) 명동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가면 왼쪽으로 딱 보기만 해도 .......... 올라가기 싫어....
스릴러 | 미국 | 108 분 | 2011-02-24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 나탈리 포트만 (니나 역), 밀라 쿠니스 (릴리 역), 뱅상 카셀 (토마스 역), 바바라 허쉬 (에리카 역), 위노나 라이더 (베스 역) 줄거리 : 당신의 심장을 할퀴는 사이코 섹슈얼 스릴러 흑조를 탐한 백조의 핏빛 도발! 뉴욕 발레단에 소속된 니나(나탈리 포트만)는 전직 발레리나 출신인 엄마 에리카(바바라 허쉬)의 총애를 받으며 인생의 모든 것을 발레에 바치고 있다. 에리카는 니나를 최고의 발레리나를 만들기 위해 열광적으로 지지하는 한편, 끊임없이 채근한다. 한편, 예술 감독 토마스 리로이(뱅상 카셀)는 프리마돈나 베스(위노나 라이더)를 새로운 시즌의 오프닝 작품 '백조의 호수'에서 강판시키기로 결정, 니나를 제1..
봄,봄,봄,봄, 봄이다!!!!! ▼ 베란다에서 월동한 스피아민트. 헌 잎들은 죽어가고, 튼튼한 새잎들이 솟아나고 있다 ㅎ_ㅎ 얏호. 올해에도 너흴.....맛있게 먹어주마!!!!!!! 가지정리는 날씨 좋은 날 해야겠다. 오늘 날씨 참.........꾸리꾸리해. ▼ 장미허브. 새잎들이 광택이 번쩍번쩍해 +ㅂ+! 올 봄엔 큰 화분으로 이사시켜주마.... 향기는 좋은데, 그거말곤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조금..아주조금 아쉬워 (대신 넌 진짜 키우기 쉬운것 같아ㅋ_ㅋ) ▼ 베란다 월동하신 수국님. (좌) 로즈마리, (우) 레몬밤 새싹돋는 수국님. 올해에도 예쁜 꽃 꼭 피워주세요. 수국님 키워드리기가 제일 어려워요. 난 수국님이 그렇게 좋은데, 수국님 물맞춰드릴때마다 심장이 선덕선덕해요. 과습으로 죽을까, 말라죽을까..